육아일기
공개수업
벌통말오기
2018. 4. 23. 14:08
학교에서 공개수업을 했다
주제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 이였다
수업진행상황
처음에는 약 13 여년 전에 있었던 대구지하철 참사때
한 엄마가 죽기 직전 딸에게 보낸 문자였다
사랑하는 딸에게 잘 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사랑한다고 남긴 멧세지였다 .
그리고 아이들에 수업시간
1. 여행은 떠나게 됐는데 주위에서 나에게 소중한 것들 8개를 가지고 떠난 것
2. 여행을 하다가 배가 침몰 위기에서 3가지를 버리게 됨
3. 배가 침몰하고 되서 보트로 갈아타게 되면서 3가지 또 버림
4. 헬기가 구조하러 와서 가장 소중한것 한가지만 가지고 헬기에 오름
.
그 8가지 중 1가지가 엄마였다 .
그런데 헬기가 추락해서 죽기 직전 30초
가장 소중한 1인에게 편지를 쓰는 수업이였다
반 학생들이 다들 자기가 쓴 글을 읽었는데
장난기 있게 쓴 아이도 있었고
진지하게 쓴 아이들도 있었는데
성연이는 감동 그 자체였다 .
읽으면서 우느라고 중간 중간 울면서 겨우 다 읽은 성연이는
계속 울먹였다
성연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도 감정에 동요가 생겨서 다들 울었다고 한다
교실 뒤에 붙어있던 성연이의 버켓리스트
해외여행 가가는 내가 이루어 주어야 하는데..........